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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비워 주기로 한 날짜가 다 되어가네요.

9월 30일까지 어떻게 하든 모든 블루베리 묘목을 뺴야합니다.

오전엔 하우스 주위에 약간의 공간만 있으면 노빌리스를 그냥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동을 하기 위해 별의별 방법을 해 봤지만 너무 힘들어 ..... 
솔직히 억지로 그냥 사명감으로 올렸네요.




현수막에 올려 그냥 쉬지 않고 올렸네요.


점심을 먹고 잠시 쉬다가 아직 남아 있는 묘목을 정리할려고

아니 가지를 모두 잘라버리고 피트모스만 이용하기로 하고 톱을 가지고 내려갔는데

그냥 나 편하자고 잘 자라고 있는 블루베리 묘목을 잘라버릴 순 없었답니다.


도랑을 덜고 있는 나무를 톱으로 사정없이 제거한 후 




하우스 입구에 방치해둔 25mm 파이프를 가져와 밭 옆에 깊게 내려가는 도랑위에 

묘목을 옮길 수 있게 파이프를 설치했답니다.





이렇게 해 놓으니 일단 노빌리스를 죽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에 그냥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옆에 환삼덩굴과 잡풀로 엉망인 밭을 정리했구요.



찬바람이 분다고 모기가 없을 것 같지만 풀 속에 그냥 모기 천국입니다.




일할 땐 모기향 없으면 눈가는 모기에 물려 퉁퉁 봇고 아프고 장난 아니죠.


잠시만 게르름을 피우면 모든게 하기 싫어집니다. 

그럴때 살살 나 자신을 달려가며 조금만 더 해 보자 씩으로 ...

하여튼 긍정적인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시에 찔리고 모기에 물리고, 전정가위를 할 때마다 손은 아파오고\...



아무리 어려운 일도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현명한 생각과 건강한 몸을 먼저 만들고 

그리고 일하는 중간중간 몸 풀어 주는 스트레칭도 하면서 

하기 싫은 일들 하나하나 잘 풀어 가면서 재미있게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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