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역에는 미니스프링쿨러를 작동시켜 관수를 하고 있다.
혹시 미니스프링쿨러에 이상이 있거나, 긴급히 관수를 수작업을 하기 위하여
예비로 약 30M를 호스를 별도 분리해서 만들어 놓았다,
지난주에 2구역 관수라인 점검과 미니스프링쿨러 작동상태를 점검했는데,
예비로 준비해둔 물 분사기 연결되어 있는 유니온 밸브 아랫부위가 노화되어 터진걸
조금 귀챦아서 새로 잘라내지 않고 그냥 호스를 감아 놓았는데,
오늘 관수펌프를 작동시킨 후 미니스프링쿨러가 기울어져 있는 걸 발견하고 바로 세우러 들어가니
그냥 감아놓은 호스에서 물을 엄청많이 터져나온다.
사실 날씨가 너무 더워 차일피일 미루어 둔게 이런 문제가 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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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로 관수를 했다니,,,,,,,,,,
급하게 공구를 챙겨 유니온밸브 한쪽을 풀어내고
터진 부분을 자른 후 다시 조립하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걸리는데
게으름을 피우다니,,,,,
수리하고 다시 미니스프링쿨러를 작동시켜보니 물 새는곳은 없다.
노후화된 유니온 밸브를 교체할려고 가격을 알아보니
요즘 엑셀 15a 유니온 밸브가 3000원 한다.
관수부품이나, 호스등은 수명이 있으니,
일정기간 사용 후 교체하는 것 또한 농장을 관리하는 필수조건인것 같다.
그러고 보니 교체해야할것도 많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