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블루베리 생과 맛에 고객의 평가

by 관리자 posted Jul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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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생과가 넘쳐난다.

이제는 왠만한 사람은 한번쯤 사먹어 본 과일이 되었다.


블루베리 가격에 대한 정보를 농사를 짖고 있는 나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지인이 농협이나 아파트 근처에서 열리는 장터에서 판매되는

블루베리 생과 가격과 내가 판매하는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가끔 나도 시내에 나갔을 때 , 판매되는 블루베리 생과를 확인도 하고 맛도 보곤한다.


대개 당도가 떨어진 상태였다.

아마도 수확한지 시간이 지난 거라 어쩔수 없는 현상이다.


얼마전 친구가 블루베리 생과  주문했었는데

1KG을 친구의 거래처 동생에게 선물을 준것 같다.


오늘은 선물 받은 친구의 동생분이 블루베리 생과를 주문 후

하우스로 직접 가지러 왔었다.


그 분 이야기로는 "다른 곳에서 사먹었던 블루베리 생과는 맛이 없었는데,

내 블루베리 생과는 맛이다"고 그래서 주문을 한거라고 한다.


왜 맛이 차이가 나는지 나는 알고 있다.


나는 블루베리 묘목에서 완전히 숙성된 생과를 판매한다.

다른 분은 내 방식과 다르게 수확을 하기 때문일거다.


그리고 한가지 더 먹는 음식 가지고 장난을 치지 않는것.

블루베리 생과 크기에 생관없이 최대한 맛나는 걸

판매할려고 노력하는게 내 철학이다.


이런 내 생각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앞으로도 더 정직하게 판매할려고 노력해야겠다.


앞으론 지인에게 전화해서 사 달라는 방식도 탈피하자.

맛과 품질로 경쟁에서 이겨야한다.


그렇게 할려면 블루베리 묘목을 더 멋지게

관리를 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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