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혼자서 이사하는 노하으가 별거 있을까요?

by 관리자 posted Jan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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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집수리를 들어가 12월 10일 쯤 집수리를 다 끝냈습니다.

이젠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있는 장롱과 5단 수납장을 혼자서 옮겨야 했었지요.

정리하는 것은 나중에 이야기 하더라도 꼭 필요한 인원은 2명인데 혼자서 이사를 한다는 건 정말 힘들더군요.


마루와 마당 사이에 턱이 없는 현재 집.

그냥 살살 꺼내면 되었지만, 이사할 곳은 현관문 앞 계단 옆 턱이 어중간해 

 

장식장을 현관 옆 창문으로 그냥 밀어 거실로 넣기란 힘드었지요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궁리를 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 

그냥 도와달라고 해서 참 힘들게 방안으로 옮겼답니다.

친구가 손에 힘이 없어 그냥 미끄러지는 바람에 장롱 모서리가 깨졌지만,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서 장롱 망가진 것 보다 친구머리가 다치지 않았냐고 물어봤는데요.

내가 장롱 방가진 걸 이야기 하지 않은게 잘 했다 싶네요.


하여튼 둘이 옮겼는데 혼자서 할 때보다  더 망가진게 참 그랬답니다. 


저녁에 우측 장록의 아랫부분 깨진곳은 피스로 잘 고정하고,

수평대로 수평과 수직을 잡고 잘 흔들리지 않게 아랬쪽에 장판 남은 걸 넣었더니 그런대로 배치가 잘되어보입니다.  

이사를 하면 할 수록 장롱과 집안 장식장이 조금씩 부서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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