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폭우로 무너진 도랑 복구용 축대쌓기

by 관리자 posted Jul 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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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성 폭우로 인해 우리동네 일부 논과 산에 인전한 복개한 도랑이 다 파헤져진 피해가 있었다.

내가 관리하는 블루베리 묘목은 별 피해가 없지만 도랑에 인접한 하우스앞 통행로 가 이번 폭우로 그냥 흙이 다 쓸려내려갔다.

 

축대쌓기

 

다닐수만 있다면 그냥 둘수도 있지만 통행에 넘 불편한 관계로 어제에 있어 오늘은 도랑벽을 마대를 이용해 축대를 쌓기 시작했다.

 

이곳은 복구할 흙이 없다.  그래서 이번 폭우로 산쪽 흙이 내려가 쌓여 있는 논에서 흙을 마대에 담았다.

 

도랑축대쌓기

 

그리고 리어카에 실어 약 30M 이동하고 다시 지게로 마대에 넣은 모래와 자갈을 도랑까지 약 100M를 올라와서 축대를 쌓고 있다. 

도랑축대쌓기

도랑에 자갈과 모래가 충분하면 굳이 지게로 100M 아래에서 가져오지 않아도 쉽게 도랑 축대를 쌓을 수 있을 건데 넘 힘드는 작업이었다.

오늘 오전에 시내에 들러 마대를 구입하고 점심을 먹고 지게 작업을 하면서 축대쌓는 일은 40%정도 한 것 같다.

내일 또는 일요일까지 하면 축대 쌓는 작업을 마무리될거지만 도랑위에 있던 데크도 다시 만들어야하고 도랑위에도 나무를 올릴 수 있게 덮게도 만들어야 하고 길면 다음 주 수요일까지 꼬박 해야 최종 마무리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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