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방부목 발판 시공시 짤라낸 이음부 처리방법

by 관리자 posted Aug 25,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방부목을 가져와 입구 데크에 그냥 깔아두었던게 벌써 5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썩은 방부목 짤라내고 다른 방부목과 겹치기 할 때 아랫쪽에 같은 방부목을 데고 피스작업해보세요.

천막 벽도 조립식 판넬로 시공했고 이젠 앞쪽에 흙이 있는 약 1M 정도를 지난 7월달 폭우로 입구 데크위에 그냥 깔아두었던 방부목을 걷어내고 합판으로 새로 만들었답니다.

철거된 방부목을 천막 앞 데크용 발판으로 만들려고 다시 가져와 일단 한 방향으로 정렬했답니다.

방부목 발판 시공시 이음부 처리

 

항상 작업  전엔 이렇게 난장판이나 마찬가지랍니다.

가을 장마와 태풍이 오기전 사진입니다.

방부목 상태가 좋은 것도 있고 중간에 썩은 것도 있고 방부목 전체 길이도 다른고 골라 내면서 작업을 하는데 시간이 걸리더 군요.

 

윗쪽면은 페인트가 오래되어 벗거져 보이지만 톱으로 방부목을 짤라보면 엄청 단단해보입니다.

이 방부목의 정확한 이름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엄청 단단합니다.

발판용 방부목 측면

 

방부목을 깔다보면 길이가 달라 짤라낸 후 다시 연결해야 한답니다.

 

방부목 발판 이음부 작업할 떄

 

이런 방부목 발판 겹치는 이음부는 아랫쪽에 방부목을 하나 더 붙인 후 피스로 고정을 해야합니다.

 

방부목 발판 겹치는 이음부 고정

 

발판이 겹치는 이음부에 사용하는 피스는 나무가 너무 단단해 직결피스를 이용했답니다. 

직결피스가 긴 걸 이용하면 아랫쪽 방부목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 윗쪽 방부목과 더 단단하게 붙어 있답니다. 

 

방부목 고정용 직결피스

 

직결피스가 짤은 건 상부 방부목 고정용이고 긴 직격피스는 방부목 이음부 아래쪽과 위 방부목을 단다하게 고정할 때 사용했답니다.

방부목윗쪽에 비를 막을 수 있는 천이 있어 비가 내릴 때도 작업을 했었지만 혹시 빗물이 전동드릴에 들어갈까 장시간 작업은 불가능했습니다. 

 

비가 오거나 청소를 할 때를 대비해서 구배는 물이 잘 내려오게 윗쪽에서 아랫쪽으로 약간 경사지게 했더니 이번 장마비와 태풍때도 물이 잘 빠지는 걸 볼 수 있었답니다. 
뭔 작업을 하던간에 수평수직 과 약간의 구배 작업은 방부목 발판 작업의 기본인 걸 항상 염두를 해야합니다. 

 

방부목 발판 작업

 

방부목 발판 작업을 완료한 사진입니다. 기존 흙더미가 있을 때보단 좋아보이지만 페인트 흔적도 있고 나중에 방부목이 물에 더 이상 젖지 않게 장판을 깔아뒀답니다.

방부목 발판 위 장판 깔기

 

페인트 작업을 하면 보기는 좋겠지만 물에 노출되면 약간 썩는 부분이 나올 수 있어 장판을 까는게 가장 좋은 방법같네요. 
아직 장판이 방부목 바닥에 붙지 않아 약간 울퉁불퉁한 상태지만 비가 그치고 햇볕이 나면 딱 달라붙어 지금보다는 더 보기 좋을겁니다.

 

가을 장마비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