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블루베리 피트모스 보충 , 현수막백 풀 제거 후 피트모스 보충

by 관리자 posted Oct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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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블루베리 현수막백에 피트모스가 부족한 게 눈에 보인다.

피트모스를 보충해야지 마음은 꿀떡 같았는데 매번 그냥 넘겼다.

 

피트모스 보충 전 풀 제거


그냥 그렇게 넘기다 보니 피트모스가 부족한 블루베리 묘목 현수막백이 많이 보인다.

이번 연도는 어떻게던 블루베리 백 에 움푹파인 현수막에 피트모스를 보충할 결심을 하고 제일 먼저 풀도 뽑고

블루베리 뿌리가 나온 현수막백 피트모스 보충

 

제법 큰 풀을 먼저 제거하고 그다음 잘잘한 풀도 최대한 뽑아 준다. 

작은 풀은 풀씨가 많이 달려 있어 최대한 흘리거나 씨앗 봉우리가 터지지 않게 뽑아야 한다. 

 

블루베리 묘목 피트모스 보충

 

이번에 현수막백에 보충한 피트모스는 8월달에 준비한 재활용 피트모스로 중간중간 물 관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말아죽은 블루베리 묘목을 다시 정리하고 나온 피트모스다.

 

성목 블루베리 묘목 피트모스 보충

블루베리 묘목 현수막 백의 둘레가 1M 가까이 되는 블루베리 묘목도 가운데 부분은 조금씩 움푹 들어간 곳도 이번에 피트모스를 보충하면서 같이 추가로 피트모스를 넣어 줬다.

 

블루베리 현수막백이 어지럽게 놓여있는 곳을 정리하는 게 조금 귀찮지 솔직히 힘든 일은 아니다. 

2~3년 전 부터 계속해서 블루베리 묘목을 추가로 보충해주고 이번처럼 피트모스도 보충해줘야 했지만 그렇지 않아 열매 수확이 순조롭지 않았다. 

작년처럼 노가다, 일당벌이를 나간다면 내년도 블루베리 수확은 올해 보다 더 힘들 것 같아, 돈을 벌러 나가는 일은 보류하고 블루베리 관리를 하는게 좋은 지 싶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잘 되어 내년에는 피트모스를 많이 구입해서 더 좋은 블루베리 재배 환경을 만드는게 내 목표다.

그 날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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