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그물바늘대로 방조망 구멍 수리할 때 나이론 실과 어망용 실 장단점

by 관리자 posted May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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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방조망을 그물 바늘대로 수리할 예정이신분은 나이론 실과 어망용 실 장단점을 알고나면 새가 그물로 들어오는 피해를 100%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요즘 하우스 안 블루베리 묘목 관수용 옥타8 설치를 어제 마무리 지었지요.

블루베리 묘목 정리와 관수호스라인 2개 더 설치하고 피트모스도 백에 추가하는 작업에 한달걸리더 군요.

기존 16mm 2개 였던 걸 4개로 추가했하면서 전체적으로 보면 호스직경이 64mm로 업됐으니까 분명 수압을 한층 업 시키는 효과가 있을겁니다.

 

옥타8 청소

 

그리고 기존 옥타8도 분해하여 안쪽에 있는 이끼를 모두 깨끗하게  청소한 후 다시 블루베리 묘목 백에 꽂았기에 그 동안 수압이 낮아 물이 일정하게 관수되지 않았던 문제점이 완벽하게 해결되었답니다. 나머지는 다시 테스팅하는 것. 그리고 다시 보완. 

 

오늘 3동 하우스 부터 방조망 찢어진 곳 그물 바늘대로 꼬매는 작업 시작했습니다.

작년엔 나이론 실을 이용했지만 알고보니 햇볕에 아주 약해 나이론실이 풀려 그 사이로 동네 모든 새가 들어와 블루베리 열매 파티를 하더라구요.

 

그물바늘대 나이론실 단점

 

하우스 바깥 노지엔 검은색 방조망을 사용하고, 하우스 천장엔 검은 색 방조망도 사용하지만 벌망과 분진망도 같이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벌망과 분진망은 햇볕에 많이 노출되고 파이프위에 접촉 된 부분은 흐물흐물 삭아 버리는 단점이 있지요.

 

 

 

이제 것 봄에 열심히 구멍난 곳을 나이론 실로 보수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매듭이 풀려버리는 걸 작년에 처음 알았습니다.

새가 들어오는 원천적인 원인을 알게 된 거요.

 

그래서 이번엔 햇볕과 물 , 열에 잘 견디는 어망용 그물실을 사용했답니다.

 

어망용 그물실 고르는 방법

그물용 실은 어망실 중 가장 가는 실을 구입해야하고 그물 바늘대에 끼울때는 실을 많이 끼우지 않는게 좋습니다.

두툼한 그물바늘대 실이 햇볕에 삭아버린 하우스 파이프 위에 있던 벌망과 분진망을 통과할 때 찢어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는답니다.

이건 설명보다 실제 파이프 윗쪽에 있던 곳을 그물바늘대로 꼬메보면 100% 동감할겁니다. 

    

나이론 실과 어망용 그물실

나이론 실과 어망용 실을 그냥 눈으로 봐도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걸 볼 수 있을겁니다.

남아 있는 나이론 실이 많은데...

분진망으로 수리한 벌망

 

방조망으로 사용하고 있는 벌망을 분진망을 덧 댄 후 어망실을 감은 그물바늘대로 꿰맨 부분으로 더 이상 새가 들어올 수 없을겁니다.

전체를 벌망으로 다시 설치하는 것 보다 약간 표시가 나지만 이렇게 하면 자재비도 아낄 수 있고 실용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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