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달도 오늘포함 3일 남았네요.
음력 설은 2월1일 화요일 4일 남았구요.
작년에 하우스 안 모든 블루베리 묘목에 피트모스를 보충하고 블루베리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묘목은 과감하게 제거했답니다.
작년에 정리하지 못한 블루베리 묘목 이 있어 날씨가 따뜻한 2시 이후에 블루베리 묘목을 정리하면서 3년생 블루베리 유목을 식재할려고 피트모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묘목 피트모스 재활용 필수 작업도구 방진마스크 꼭 준비하세요.
제가 작업을 시작할 때 착용하는 방진복 , 장화 , 방진마스크입니다.
먼지가 생각보다 엄청 많이 나고 방진복은 추운 날씨에 착용하면 먼지 예방과 방한효과도 있습니다.
방진마스크는 방진2급19-AV4CT-0016 크린가드 M10 유한킴벌리 제품입니다.
블루베리 묘목이 식재된 백의 피트모스를 재활용하는 건 파쇄기가 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못해 그냥 도끼를 이용하여 잔뿌리를 제거하고 잘 두드리면 원하는 피트모스를 모을 수 있답니다.
블루베리 묘목 뿌리가 엄청 질긴 상태라 바깥쪽 블루베리 잔뿌리부분을 먼저 제거하면 일이 쉽습니다.
도끼질을 할 때는 약간의 노하우가 있답니다.
블루베리 묘목 백에 있는 돌을 제거한 후 도끼질을 해야 도끼날이 상하지 않습니다.
잔뿌리에 닿는 순간 살짝 도끼자루를 놓는건데요.
그렇지 않으면 도끼질하는 어깨에 무리가 와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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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묘목에 있는 피트모스가 상태가 좋은 있고,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지만 일반 흙도 있더군요.
별도 마대에 넣을 때 피트모스를 보고 버릴건 버리고 다시 재활용할 피트모스는 따로 잘 모아야 합니다.
피트모스 재활용하는 중간중간 보족한 피트모스도 보충하면서 일을 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간답니다.
이번에 블루베리 피트모스 재활용하면서 나온 잔뿌리입니다.
잔가지 파쇄기가 있다면 잔뿌리도 활용할 수 있지만 도끼질로 작업하는 거라 어쩔수 없이 그냥 버린답니다.
겨울철이라 블루베리 묘목 잔뿌리가 엄청 질기고 딱딱한 상태입니다.
블루베리 식재용 피트모스는 250L 가격이 많이 내렸더군요.
제가 처음 블루베리 묘목을 식재할 때 엄청 비싼편이였는데 ,
아주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재활용한 피트모스는 3년생 블루베리 묘목 식재에 사용할 겁니다.
말이 3년생이지 묘목 크기가 넘 작아서 이번엔 꼭 큰 백으로 옮겨주는게 22년 첫 프로젝트입니다.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블루베리 묘목이 올해는 잘 잘라 블루베리 생과 열매가 많이 열였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