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데크시공방법 합판 받침목 작업

by 관리자 posted Jul 22,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더운 날씨에 오전 오후 약 2시간30분씩 비닐하우스 옆 무너진 데크시공을 다시 제작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처음 내려앉은 썩은 자재를 들어낼때만 해도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솔직히 앞이 캄캄했었다.   

 

그런데 하나하나 해결하고 보니 어느 듯 완성단계에 왔다.

아마 내일 도랑벽에 쌓은 마대가 다음 폭우에 쓸려 내려가지 않게 하우스파이프를 박아 보강을 하고, 데크기초발판이 물에 젖지않게 비닐오 감싸주는 일종의 방수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줘야한다. 그래야 데크시공한 나무가  썩지 않는다.

 

데크시공방법 - 합판 지지 목재 높이 맞추는 방법 

데크시공 시 내가 계산한 치수보다 외관 문틀 두께가 작은 걸 오늘 알았다.

난 이제것 50mm로 알았는데 40mm 였다.

나중에 합판을 올리면 데크외곽보다 올라와 붕 뜨게 된다. 

뭐 뜬 만큼 보강 목재를 아래에 받쳐주면 되지만 그것도 번거럽고해서 그냥 뚜꺼운 합판지지 목재 아랫부분을 파고 기본 데크외곽 발판과 수평을 맞췄다.

데크시공방법

솔직히 조금 더 정성을 들여 수평을 완벽하게 나오게 절단을 했어야 하지만 너무 덥고 원형톱도 상태가 않좋아 기능적인면만 나오게 마무리를 했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구석에 처박아 둔 세기원형톱을 꺼내 사용했었는데 뭔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그냥 손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것 보단 좋다.

 

데크시공방법

 

전문적인 작업을 하지 않아 잘 못랐는데 세기 원형톱도 사용할만하지만 다른 원형톱도 사용해보고 싶다. 보쉬 GKS 14-64 유선 원형톱 7.2인치 가격 10만원정도걸 확인했다. 

 

 

데크시공시 사용한 자재가 문틀이라 가운데 데크합판 지지목을 측면에서 직결피스 작업이 불가능해 아랫쪽에  따로 토막낸 문틀을 붙인 후 지지목재를 설치했다.

데크시공방법

아랫쪽 받침목을 절단할 때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원형톱을 사용해야 한다. 

 

데크합판을 받쳐 줄 가로 목재를 다 설치하고 합판을 임시로 올려봤다. 

데크시공방법

다행이 아랫쪽에 설치한 투바이 목재를 가로로 깔았다. 

내일 세로로 돌려놓고 한번 더 점검한 후 최종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마음같아서는 좋은 자재를 사용했으면 좋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자재를 활용할려니 생각이 정말 많았다.

도랑벽 보수와 데크외관 수평 잡고 참 할 일이 많았는데 데크시공 작업 끝이 보인다.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