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하루

방수장판 바닥시공 방수포 대용 장판깔기

by 관리자 posted Jun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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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장판 바닥 시공 - 방수포 대용 장판깔기
 

비가 넘 자주 오는 것 같네요.

이렇게 자주 비가 오면 내가 창고겸 휴식공간으로 활용하는 천막의 지붕과 바닥이 혹시 빗물에 젖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 

지붕은 방수포로 21년도 3월 달에 장마를 대비해서 새로 구입해 기존 낡은 갑바를 걷어내고 햇볕에도 오래가는 갑바겸 방수시트로 지붕공사를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지붕이 약간 기운것 같아 천막을 지지하는 지지대를 수리하는 중 문제가 생겼다.

너무 휜 상태라 수직을 새로 봤더니 이런 ...

 

중간 지붕 지지파이프 수직보기 

약 20cm가 들어와 있다. 그리고 아랫쪽은 지붕을 받쳐주는 지지파이프가 그냥 맨땅에 서게 된다.

이렇게 되면 벽체로 사용할 조립식 판넬을 설치하는 것도 문제다. 

확장을 하기로 하고 천막 바깥쪽 지붕처짐방지 지지파이프가 자리잡을 바닥의 흙을 파냈다.

 

방수장판

 

 일이 진전이 없고 점점 커져만 간다. 그렇다고 대충할수 는 없고 어느 정도 모양새가 나와야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데....

흙을 파내는 동안 오래된 곰팡이 냄새와 쥐똥, 각종 이물질 냄새가 코를 마비시키고 물순물이 몸에 붙어 간지럽고 하여튼 참 힘든 일이였다.

 

방수장판 방수포 깔기 전 합판 설치

 

내가 생각하기엔 이렇게 합판을 깔아주는게 가장 최선의 방법같았다. 그렇지 않고는 측면을 연장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새로 바닥 데크를 만들수도 없고...

방수장판 방수포 대신 설치

 

벽을 조립식 판넬로 빨리 세워야 하는데 , 판넬 설치 전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다.

폭 45cm 합판을 약 8M 바닥에 깔고 그 위에 합판이 물에 젖어 썩지 않게 방수장판을 깔아줬다.

측면 지붕을 지탱한 파이프 수직을 맞춘후 합판을 설치했지만 더 보완할 사항이 많다.

오늘은 이 정도 선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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