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쪽에 있는 블루베리 오닐의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한시름 놓고 있었는데,
블루베리 주문들어온것 수확한다고 울타리를 보완하지 않은게 , 또다시 들짐승이 내려왔다.
오소리와 멧돼지 중 하나 인데, 산소쪽에는 정확한 발자국을 확인할수 없다.
오늘 혹시 피해가 없나 확인 해보니, 처음 피해본것 보다 더 심하다.
정리해 놓은 블루베리 재배용 백을 또 들짐승이 파헤쳐놓았다.
바닥에 피트모스가 엉망으로 흩어져 있다.
그냥 흙이 아니란 돈 주고 구입한 블루베리 재배용 피트모스인데,..
아 ~~~~~~~~~~ ,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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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나 오소리간에 당장 눈에 보이면 때려 죽이고 싶다.
그냥 처다보다가 쓰러진 블루베리 나물를 정리를 하지 않고 바로 세워만 놓고
천막으로 돌아와서 안정을 취했다.
보리차 한잔 마시고, 율무차 한잔 더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 생각을 했다.
몇일 전 정리를 다하고 바로 울타리설치 보완을 했어햐 하는데, 그게 문제였다.
멧돼지나 오소리는 내 사정을 생각해주지 않는다.
산소쪽 블루베리에 물 관리를 잘 하고 있어,
습한 환경에 바닥의 지렁이가 많이 생긴게 문제가 될 줄이야,,,,,,,
땅에 지렁이가 생기면 좋은 일인데, 정말 난감하다.
휴식을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울타리 보완할 자재를 준비했다.
완마 망치와 구멍 뚫을 도구와 파이프를 준비하여 산소쪽으로 옮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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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지지대 파이프를 넣을 구멍을 만든 후 파이프를 세웠다.
이런 작업을 혼자서 할려니 , 땀은 나고, 잡아 줄 사람이 한사람 더 필요한데,
참 작업이 쉽지한다.
제일 측면인데, 이곳으로 멧돼지나, 오소리가 들어온다.
몇일 전 방조망으로 막아 놓았는데, 구멍이 뚫려 있었다.
옆에 널려 있는 잡풀도 제거하면서 작업을 혼자했는데,
작업이 아니라 , 정신수양하는 수행의 길과도 같다.
울타리 설치시 가장 중요한 작업이 있는데, 아래쪽 부분을 들리지 않게 묶어주는 것이다.
일단 울타리망을 보완 해주었는데, 또다시 들어오면 어쩔수 없다.
어제 전기 목책기를 알아봤는데, 금액이 만만챦다.
목책기 효과는 엄청 좋은 것 같다. 저렴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