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수리용 중고 자재를 준비해 두기만 하고 날씨가 더워
미루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입구쪽 데크를 수리했습니다.
처음 만들어 놓았던 기초는 참 튼튼하게 잘 만들어 놓았지만,
물에 적어 상당히 많이 섞어있는 상태라 조심해서 살금살금 걸어다닐 정도로 약해져 있었습니다.
가운데 장판이 접혀 있는 부분의 아래쪽 지지대가 특히 많이 썩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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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판을 걷어보니 , 내려앉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였습니다.
블루베리 재배 백에 물을 계속해서 주는 경우 특히 물이 잘 빠지게 해야하는데,
전혀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은게 경험 부족이였나봅니다.
방부목 이용한 썩어 내려앉은 데크수리방법을 포스팅해봅니다.
썩은 부분을 걷어내고, 제일 아랫쪽 합찬 지지대용 말목을 다시 설치했는데.
바닥에서 일한다고 사진을 찍지 못한게 많이 아쉽네요.
바닥에 설치할 방부목 자재는 몇일전 튀어나온 못을 모두 제거해둔 자재랍니다.
한쪽에는 조립할 때 틈이 없게 밀착되게 홈이 나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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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홈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방부목의 정확한 명칭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규격은 폭65mm x 뚜께25mm x 길이3600 mm로
수리할 부분에 겹겹이 바닥에 깔아서 말끔하게 수리를 마무리 짖고,
다시 장판을 깔아주고 시간을 보니 , 작업시간이 2시간 가까이 걸린것 같았다.
이제는 블루베리 재배 백에 물을 줘도 물이 고이는 현상을 없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