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가 지나면 더위도 수그러든다고 합니다.
지난 월요일부터 수정 블루베리 농장지기는 휴가중입니다.
블루베리 나무에 기본적인 관수와 급한 일은 해야하므로 다른 곳을 가지는 못하고
날씨가 조금 서늘할 때 하는 걸로 하고, 조금 여유있게 농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간단한 풀 뽑는 작업을 마치고 나면
날씨는 덥지만 , 책도 읽어보고, 컴퓨터로 자료도 찾아보면서 재 충전을 하고 있답니다.
어제는 블루베리와 맛있는 블루베리 담금주를 가지고 장유에 있는 지인에게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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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중에 창원에서 장유로 넘어가는 창원터널에 차량이 밀린다고 해서
가포에서 마창대교를 이용하여 장유까지 갔는데,
중간에 내릴수만 있으면 마창대교 위에 잠깐 내려
멋진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위 사진으로 만족해야 했지요.
장유로 가는 도로비는 요금소가 2군데 있었는데 첫번째 2500원 , 두번째1000원씩 3500원 들어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기존 도로를 이용하여 왔는데, 성주사쪽 창원터널 입구가
엄청 밀려있던데 마창대교를 이용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교통 방송을 해준 MBC 창원라디오방송 덕택인것 같네요.
당분간 조금 편안하게 재충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건데
이런것도 휴가의 일종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