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석잠 재배 할려고 금요일 로터리작업을 하고

토요일 비닐 피복작업을 시작하였는데, 모임이 있어 마무리를 못하고

오늘 비닐 피복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비닐피복기가 없는 관계로 그냥 수작업으로 피복작업을 했는데

제일 끝부분을 가운데와 양쪽을 흙으로 당겨도 빠지지 않게 두툼하게 덮은 후

가볍게 당기면서 검정 비닐을 펼쳐놓는다.

피복기계가 있으면 바로 흙이 덮이겠지만, 나름 이것도 재미있다,

블루베리 농장 일도 하면서 작업을 하자니,

날씨가 더워도 그냥 , 그냥 일을 하고 있다.

항상 일하는 것처럼 무더위를 참고 일할 때는 별의 별 생각이 다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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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만 지루한 비닐피복 작업에 열중하다보면

어느새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어제 동창회 모임이 있어서 그냥 마무리를 못지었고,

오늘은 오전에 비가 약간와서 바로 비닐피복작업을 못하고,

오후 늦게 블루베리 농장의 노지와 하우스안에 관수를 한 후에

작업을 시작하여 드디어 비닐피복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한번 계획한 일은 꼭 실행을 한다.

전체 사진을 찍으려니, 폰 밧데리가 다되었다.

마지막 비닐피복한거라도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사실 초석잠재배를 위하여 비닐피복을 했는데,

누에형보다 골뱅이형이 인기가 좋다고 하여 골뱅이 초석잠모종을 알아보니,

5월초에 초석잠모종 판매가 다 되었다고 한다.

지마켓에는 판매를 하는 것 같은데, 가격이 약간 비싸건같다.

내일 다른 곳에 확인을 한 후 없다면 누에형 초석잠이라도 캐와서 식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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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잠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풀 아래 잠들어 있는 누에(골뱅이모양)같다고해서 붙혀진 이름으로

식물동충하초하고 불리고있다.

석잠풀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숙근성 다년생 초본입니다.

생육환경은 양지바르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자라며,

뿌리는 휜색의 지하경이 옆으로 길게 뻗으며 마디부분에서

잔뿌리가 여러개 생기며 열매는 10월경에 달린다.

초석잠 효능은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 머리를 총명하게하고

치매와 뇌경색을 예방하는 신비의 약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리맞고 자란 초석잠이 약효가 좋고,

건초석잠이 생초석잠보다 약효가 좋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