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생과 판매마감을 하면서

by 관리자 posted Aug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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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지기를 도와주신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특히 친구 박상범 부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금용 형수와 형수 친구분들의 진심어린 홍보는 내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말없이 뒤에서 도와주는 친구 영근아 고마웠다.

또한 맛과 품질로 농장지기의 열매를 구입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거듭 감사드립니다.



최대한 숙기에 맞게 출하량을 조절해가면서 출하하였지만

미숙한 면도 없지 않았고,  현실에  실망도 하였지만


모든 게 농장지기의 부족함으로 인한 걸로 생각하고


앞으로 맛있고 품질좋은 열매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다.





올 한해 여러가지 이변이 있었다.

가장 핫한 것은 블루베리 생과의  대량출하였다.


모든 농장에서 많은 생과를 출하하여 수입을 올렸다면 정말 다행이다.

하지만 물양에 치우친 나머지 어떤 농장주는 품질이 좋지 않은 열매와

또한 가격을 낮추어 출하하여 결국 자폭하는 농장주도 있었다.


그 농장주의 말에 의하면 하루에 나오는 물량이 있고 , 인건비도 있고 하니  

 맛과 상관없이 그냥 판매한다고 한다.


그 분의 경영방침을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같은 블루베리를 농사짓는 사람으로 서는 정말 안타까운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