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가정집 주택 스틸하우스 시공작업을 했었는데,

모든 작업이 끝나고 준공검사를 마쳐, 집 주인이 이사를 하여 살고 있다.

오늘 볼일을 보고 오는 길에 담장을 쌓는 작업을 하고 있어, 한번 가봤다.

작업자는 2분이다. 한사람은 그 동안 내가 봤던 사람이고,

한사람은 인력에서 오신 분인가, 처음 뵙는 분이다.

안면이 있는 분에게 담장 쌓는 방법을 물어보니, 코방귀를 낀다.

뭘 그런걸 물어보냐는 식이다.

이상하게 그냥 들어면 기분이 나쁘다.

일단 일 하시는걸 계속하도록 지켜보면서

담장 쌓을 방법 중 제일 기초작업인 수직을 어떻게 보는지 사진을 찍어봤다.

바닥에 벽돌을 깔고 가운데 각목을 넣어 흔들리지 않게 고정을 해놓았다.

그리고 수평계로 각목의 수직을 본후 , 아래사진처럼 윗쪽에 각목을 대고 아래 쪽으로 실을 내려

담장 쌓을 곳에 수직으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아랫쪽에 벽돌을 쌓을 기초석을 준비하는것 같다.

담장용 벽돌을 쌓는 형식은 가장 끝부분 하나를 ㅣ로 쌓는  ㅡ 로  벽돌을 쌓는게 게 팁이다.

렇게 해야 벽돌끼리 잘 물릴것 같다.

...

...

참 사용할 벽돌로 담장 쌓을 때 시멘트와 모래 비율은 1:3 ~ 1:4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물을 너무 많이 넣어도 안된다.

벽돌작업하시는 분의 말에 의하면 해보면 그냥 안다고 한다.

반대편 담의 수직을 2군데서 본것 같다.

벽돌의 수평은 아래처럼 못을 이용해서 양쪽에 걸어두었다.

모든 작업이 마찬가지겠지만, 약간의 노하우가 일의 능률을 좌우하는것 같다.

오늘은 벽돌로 담정 쌓은 방법을 알았으니 한번 실천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