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달이 되니 해가 좀 길어진 것 같다.
지금은 오후 5:29분인데 아직 해가 지지 않고 있다.
날씨도 따뜻해 지면 본격적으로 농사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늘 천막 옆 울타리 보수를 했다.
울타리로 사용하는 찢어진 차광망을 그물바늘대 로 꼬맸다.
작년엔 아주 얇은 나이론 실을 이용해 차광망을 꼬매 줬다.
그런데 비를 맞거나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나이론 실이 삭아버련 저절로 풀려 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새가 들어왔다 나가는 통로가 되어 내가 재배하는 블루베리 열매를 마구 먹어 치워버렸다.
차광망 보수 시 어망실 그물실을 사용하세요.
나이론 실 보다 조금 굵은 편이지만 한번 차광망을 보수하고 나면 왠만해서 풀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엔 어망실 그물실을 그물바늘대에 끼워 차광망을 보수 했다.
검은 그물실은 동네 철물점에서 4,000원 에 구입한 것 같은데 그물실 가격이 가물가물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내가 사용하는 그물실 과 다른 타이어 코드사 를 봤다.
두께가 1.0mm 용도는 어망, 그물 등을 수리용이다.
타이어 내부에 삽입된는 코드사로 여러가닥 실이 합쳐진 실로 인장력과 햇빛부식에 매우 강하다.
타이어 코드사 어망실 그물실의 인터넷 가격은 중량 약510g ( 60g 당 약 100M) 9,200원 택배비 별도
언젠가 한번 사용해본 것 같다. 실을 당겼을때 안 끊어 지는 걸 경험한 것 같다.
다음에 어망 판매 가게에 가면 타이어 코드사 도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