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두더쥐 퇴치기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참고해서 만들었다.
방법은 간단하다.
두더쥐란 녀석은 진동을 싫어한다고 한다.
플라스틱용기에 바람날개를 만들어 밑둥치에 구멍을 뚥어 굵은 철사를 꽂아서
땅에 박아 두기만 하면 된다.
바람이 불면 빙글빙글 돌아 땅 속에 진동을 전달하는 원리다.
고추와 대추, 감등을 말릴 때 요긴하게 사용되는 비닐하우스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1미터 정도 크기의 철근 10개, 방바닥에 까는 엑셀파이프 5개 그리고 비닐만 있으면 된다.
먼저, 만들 하우스 크기를 고려하여 땅에 철근을 한쪽에 5개씩 박는다.
그리고 엑셀파이프를 양쪽에 끼운다.
그리고 나서 비닐을 덮은 뒤 출입구로 사용할 앞면을 제외하고,
옆면과 뒷면을 흙이나 돌로 덮는다.
앞면은 적당한 것으로 눌러 놓고 필요할 때 마다 작물을 넣고 꺼내면 된다.
물론 옆면과 뒷면에 환기구를 뚫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