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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국의학 책 당본초, 도경본초, 본초강목에 의하면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나가게 하며,  원기를 북돋워주고,

잠을 적게 자게 할 뿐만 아니라

옹저와 종기로 인한 독과 타박상, 어혈을 다스리고

갖가지 광석물의 독을 푸는 작용이 있습니다.

위암, 간암으로 복수가 차는 데 복용해 효험을 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까마중은 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유방암, 백혈병, 식도암 방광암 등

어떤 암에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까마중은 꽃이 필 때부터 초겨울 사이에

꽃, 잎, 줄기를 채취해 말린걸 약재로 사용합니다.

까만색 열매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있는데,

맛은 약간 시큼하고 뒷맛이 달짝지근한 맛이 납니다.

요즘 한참 많이 익어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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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초에는 스테로이드 알칼로이드, 아트로핀,

플라보노이드루틴, 아스파라긴산, 사포닌 등이 들어 있고,

아트로핀 성분은 눈동자를 시원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눠 식후에 복용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까마중 복용시 주의할 사항은 10일동안 먹고, 5~7일긴 중단하고,

다시 10일간 먹기를 반복하는 식으로 복용해야 한답니다.

까마중 잎과 열매를 알코올에 우려내 마시면

염증과 두통, 류머티즘, 설사, 이질을 중단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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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피부병이나 아토피에는

까마중 꽃, 잎, 줄기 생것에 소량의 소금을 첨가해 즙을 낸 다음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까마중 생잎 줄기를 찧어 환부에 그냥 붙이기도 하며,

칼에 베인 상처나 버짐, 습진, 뾰루지, 물고임, 곪은 상처, 가려움증 있는 헌데,

악성두드러기, 종기 등에 바르거나 붙이면 증상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까마중 술 담그는 법  

뿌리까지 전체를 용기의 반 정도를 전초로 채우고

술을 붓고 100일간 숙성 시키면 좋은 약술이 된다. 

또는 까마중 열매 한 홉 + 흑설탕 한 줌 + 소주 대병1병 정도의 양을 부어
     100일 정도 신선한 곳에 보관한 후 걸러서

잠자기 전 하루 두 잔 정도 먹으면 몸에 피로회복과 불면증에 효능이 있다.

시골 한적한 곳에 자라는 토종 까마중 꾸준하게 복용하면 건강에 좋습니다.

이상 항암효과와 염증 치료, 비염에 효과 좋은 까마중 효능에 대해 포스팅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