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번개를 동반한 태풍 & 집중 호우 대비방법
7월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봤던 기억이 있어
오늘 집중호우를 대비한 마음은 남달랐답니다.
왜냐하면 무너진 도랑을 다시 쌓고 , 내려앉은 데크를 새로 만든다고 생고생을 했었기에...
일단 하우스 안쪽에 있는 도랑의 덮은 상판을 모두 오픈했답니다.
그리고 안에 쌓여 있는 흙과 자갈, 돌도 치웠답니다.
사실 도랑위에 덮게를 해서 뭘 올려놓으면 조금 편리한 면도 있지만
지난번 폭우때처럼 산에서 내려온 나무가지로 인해 도랑아 막혀 물이 넘치고 통행로 흙이 쓸려 소실될 수 있거던요.
태풍 , 집중호우 대비 이렇게 하세요
제일 먼저 하우스 윗쪽에 있는 도랑 - 산에서 내려오는 도랑에 있는 나무가지와 산 옆 밭에서 사용하고 버린 검정멀치비닐도 청소하고 하우스만 정리가 잘되어있다고 피해를 없다는 걸 장담할 수 없거던요.
ㄷ
산에서 내려오는 도랑을 청소한 후 다시 하우스로 내려와 하우스앞 통로 옆에 있는 도랑을 청소했구요.
이곳에 있는 쓰레기는 하우스 일을 하다 잡다한 걸 하나둘 그냥 방치한 상태였지요.
일을 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그때그때 바로 청소를 하는게 좋은데 그런지 못한 경우가 많네요.
앞으론 마대에 담아 좀 깨끗하게 보기 좋게 해 둘려고 마음먹어봅니다.
쓰레기를 치우고 위에 있던 침대 메트리스 받침대도 치우고 그냥 각목만 남기고 도랑을 오픈했더니 넘 보기 좋네요.
비가 내리고 나면 한달 전에 가지고 온 한옥 문짝을 올려 둘 생각입니다.
예전처럼 그 위에 물건이나 잡다한 건 올리진 않을 겁니다.
그러다 이번 처럼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인한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다시 문짝을 열어 도랑을 오픈해 물이 잘 내려가게 할거구요.
오늘 비가와서 산쪽에서 물이 내려와도 도랑위에 덮게 가 없다보니 뭔가 잘못되어 물길이 막히는 일이 없다보니 산물이 잘 내려가더군요.
이렇게 나름 태풍 집중호우대비 하우스와 하우스 사이도 물이 고이지 않고 잘 내려가게 점검도 하고 청소도 하면서 대비하니 별 탈 없이 잘넘어갔습니다.
뭔 일이던지 적절하게 대비하면 큰 피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폭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다면 이번처럼 배수로와 산쪽 도랑 청소를 하면서 피해예방 점검을 제일먼저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