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 나니 마당에 하얀 눈이 내려있다.
너무 놀라 앞 산을 바라보니 , 다행이 눈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12년 12월 28일 눈으로 인해
하우스 1동이 내려앉은게 생각난다.
그때는 처음 겪는 일이라 ,
어찌할 줄 몰라, 한동안 멍하니 ..... 앉아 ........
혹시 이번에 이런 일이 생겼다면, 낙담하지 마시길 바라며....
복구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려본다.
먼저 비닐위의 눈을 치웁니다.
서가래와 가로대를 연결하는 조리개를 풀어 놓으면 , 가로대를 늘리기가 훨씬 쉬워진다.
약 1m 간격으로 , 1M정도의 짧은 각목을 이용해서 약간씩 세워가며
중간 중간 처진 부분을 세워 놓았다.
아직 완전히 세운게 아닙니다.
최대한 높게, 전체적으로 기둥을 받쳐놓고
원래 높이 정도의 지지대를 더 받쳐주면 복구가 완료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이 다 날라 가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