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벽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에 대충 만들어 놓은 천막으로 만든 창고를 조금 편한 구조변경 중이다.

데크만들기 이후 벽을 세우면서 느낀 거지만 다른 공구도 중요하지만 

기본중 기본은 수평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천막 지붕 처마를 연장할 때 , 아쉽게도 날씨도 덥고 귀찮아 그냥 눈 대중 설치를 해 놓은게 이번에 벽을 만드는 과정에서 조립식 판넬의 수직과 수평이 잘 맞지 않아 작업진행이 영 느리다. 그렇다고 수평과 수직에 문제가 있는 걸 그대로 진행하면 나중엔 다른 작업이 추가되면 지금보다 더 문제가 될 건 뻔한 일이다.

 

 

천장에 4x8 합판을 붙이기 위해 설치한 28mm 다루끼다. 각재를 사각 파이프위에 설치를 해야해서 철 직결피스를 사용했다.

 

예전엔 이렇게 수평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정확한 맞춤이 될려면 수평수직볼 때 수평계를 꼭 사용해야한다. 

천장에 각재를 설치하고 합판을 설치하는 작업을 가베작업이라고 한다. 

항상 해보지 않은 일이라 요즘 생각을 하면서 가베작업을 하는 중이라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다.

다른 일하면서 가베 작업을 하고 있다. 프로급이 아니라서 조금 느리지만 목공용품 수평계 ( 수평대 )가 있어 작업한 결과는 튼튼하게 잘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