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 일산 비닐 교체 작업하는사진
친구가 중에 하우스 비닐를 교체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몇번이나 사람을 구해 달하고 전화가 왔었다.
몇 일 전에는 솔직히 일할 사람이 없어 그러는데
와서 일좀 도와 달라고 하여 , 특별히 바쁜 것도 없고 해서
아침에 블루베리 나무에 물만 주고 일하러 합천 청덕면 가현리 에 갔다왔다.
딸기 농사를 짓는 하우스인데 약 90m 2동이였다.
오후 2번째 하우스 천장 비닐작업 마무리 직전에 위에 있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이다.
오전에 1동 , 오후에 1동 천장 비닐 설치를 했는데
오전에 비닐을 설치하고 좌우 균형을 마추기 위하여
땅기는 작업을 할 때 완전히 탈진 상태가 되어
숨도 쉬기 힘들고 어지럽고 오바이트도 해서 순간적으로 죽는 줄 알았다.
평소 하우스에서 작업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려 숨이 차거나 어저러울때는
바로 물도 마시고 쉬면서 휴식을했는데
이 일은 쉬는 게 없다.
계속해서 연결되어 일을 하다보니
수분 부족인지 아니면 저혈압, 아니면저혈당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다.
평소에 음식도 많이 먹지 않은 편인데
다른 사람의 일을 할 경우는 충분히 몸관리와
영양관리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겠다.
오후에도 역시나 땅기는 작업을 할 때
오전보다는 덜 하지만 어지럽고, 숨이차는 증상이 나타나
정말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