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55만 키로 다 되어간다.
시내를 나가면 다른 사람들이 항상 내 차를 처다본다.
정말 오래된 차량이지만 지금도 100키로 이상 달릴 수 있고,
또한 여름에 가장 중요한 에어컨 바람은 정말 빵빵한게 조금만 틀어도 금방 시원해진다.
얼마전 자동차 검사를 신기사에서 했었는데,
이제것 검사를 한 차 중에 가장 오래된 차라고 내게 말을 해줬다.
그도그럴것이 55만 다 되어 가는 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은 나 이외는 거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외관도 그렇지만 옛날 모델인 매그너스가 도로에 가끔 보일 뿐 거의 단종 단계인 차종이다.
나 역시 자동차를 바꿀까 생각중이다. 하지만 큰 고장이 없다면 외관에 상관없이 그대로 타고 다닐 생각이다.
오늘 다음 사이트에서 쉐보레 픽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를 봤다.
만일 내가 차를 바꾼다면 픽업차량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
트럭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경향도 있지만
견인 능력이 뛰어난 차량이니 쉐보레 필업트럭 리얼 뉴 콜로라도 뒷쪽 짐칸 말고
요즘 이런 식의 차량도 좋을 것 갖고,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픽업차량 뒤 달구지에 요트 하나 실고 재미있게 삶을 즐기고 싶다.
그럴려면 열심히 부지런히 많이 모아야 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