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작업을 못하고 있다.
드디어 오늘 오전에 커턴 설치작업을 했다.
하우스 안에서 일하면, 밖의 원치않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서로 민망할 때가 있었는데
이번에 그냥 보이지 않게 하기로 하고
안쪽으로 한겹 더 있는 기존 비닐을 걷어내고,
전에 구해놓은 사찰 현수막으로 키 높이보다 조금 높게 설치 해놓았다.
사진으로는 별로인 것 같아도 실제 보면 나름 앤틱하게 보인다.
특별히 돈 들어 간것은 없고,
밖에서 안을 못 보게 하는 단순한 역할이다.
하우스 3곳 뒷쪽을 모두 이런 방식으로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