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니 또다시 월요일 추워진다고 한다.
작년에 이 때쯤 날씨가 풀려 블루베리에 관수용
펌프의 동파된 부품을 새로 교체하고 더 이상 한파는
없을거라 생각하여 무심코 펌프를 방치했다가
갑자기 닥친 한파로 인하여 또다시 부품을 새로 교체하여
자재비가 2배로 들어간게 생각이 나서
올라오자 마자 점검하고 남아 있는 물(펌프 앞 커버의 나사를 풀면됨)을 빼주었다.
다행이 어제 블루베리 스프링하이를 관수 후
다른 쪽에서 호스에 남아 있는 물을 받았는데
그때 물이 어느 정도 빠졌는지,
펌프 안에 있는 물의 양이 얼마되지 않는다.
아마 이런 일들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동안 관리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