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안의 블루베리가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니 애로사항이 많다.
날씨가 좋아저야 , 2차 비대기를 맞이 할텐데.........
다른 농장의 노지 블루베리 열매는 벌써 다 떨어졌다고 한다.
그래도 수정 블루베리 농장의 열매는 탱글탱글하니 아직도 상태가 좋다.
오늘도 주문 들어온 블루베리 열매를 수확하고 나서
2구역 밭 주인이 임대료 대신 열매로 달라고 계약을 했기에
임대료용 블루베리 열매를 준비하고 , 주인집에 가니, 추가 주문을 해주신다.
시내에 배달을 다녀와서 잠시 쉬었다가,
3구역 초석잠과 참깨, 고구마를 심어 놓은 곳이 풀로 덮여있어,
초석잠과 참깨가 있는 이랑의 골에 검정멀칭비닐을 까는 작업을 5시 넘어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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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둑의 골에 사용할 검정멀칭비닐은 폭이 90cm 인데, 절단을 잘못하여 한쪽이 약간 짧다.
오늘은 잠시 비가 왔지만, 우비를 입고 작업을 했는데,
검정멀칭비닐 까는 작업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옷이 다졌어 버렸다.
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땀에 젖은 옷안에 있던 스마트폰이라, 사진 상태가 좋지 않다.
골 사이에 있는 풀을 뽑고 가운데에 검정멀칭비닐을 깔았는데, 이 방식이 맞는지 잘 모르겠다.
처음 두둑용 검정멀칭비닐(무공)을 깔때 최대한 흙이 나오지 않게 겹쳐 깔았어야 했는데, 많이 아쉽다.
폭이 절단한 좁은 검정멀칭비닐을 최대한 넓게 펼친 후 가장자리에 흙을 올려 들리지 않게 해주면서
가운데 있는 풀도 뽑았는데, 풀속에 있던 산모기가 달려들어 눈과 볼에 마구 보톡스를 투입한다.
이런 산모기 보톡스는 맞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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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하면서 한 100방은 물린것 같다. 지금도 눈덩이가 부어있다.
모기에 물려 간지러운 걸 참아 가면서 작업을 7시 까지 했는가 보다.
어제는 2군데 검정 멀칭비닐을 깔았고, 오늘은 제법 긴곳 2골 반을 깔고 마무리 지었다.
풀을 제거하고 보니, 초석잠이 약간 옆으로 퍼지는 것 같다.
한방약재 초석잠 콜린 효능은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여 머리를 총명하게하고
치매예방과 뇌경색을 예방하는 신비의 약초로 알려져 있는데, 서리맞고 자란 초석잠이 약효가 좋고,
건초석잠이 생초석잠보다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올해 첫 초석잠 재배 농사라 , 잘되고 있는지,,,,,,
오늘 찍은 사진은 흐려 영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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