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생 블루베리 레카 묘목 백 교체작업을 시작

매년 블루베리 묘목을 추가로 식재를 해야 묘목이 자람새과 좋지 않아 죽더라고 안전적인 수확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생각만 간절할 뿐 여러가지 이유로 식재를 못하고 넘어 가다 21년 9월 23일부터 블루베리 3년생 레카를 시작으로 현수막백에 화분갈이를 시작했습니다.

 

관리하는 농장마다 다 차이가 있겠지만 제가 이용하는 현수막백 사이즈는 대, 중, 소로 나눕니다.

삽목을 해서 키우는 단계는 소형을 이용해 3년가량 키우고, 그 다음은 중형 가로세로 약 40cm 정도입니다.

대형은 약 45~50cm 인데 이것 또한 실제 만들어 피트모스를 넣어 보면 엄청 백이 크다른 걸 알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천근성이라 높이를 높게 만들어 주지 않고 옆으로 뿌리가 퍼져 나가게 폭이 넓게 만들어 블루베리를 식재하고 관리합니다.

 

이번에 사용된 피트모스 입니다. 블루베리 묘목 상태가 좋지 않아 따로 보관중이였던 걸 재활용한 피트모스 입니다.

사실 피트모스를 구입할 자금이 부족한 상태였던지라. 한참 더운 여름에 백에 있는 피트모스를 분쇄한다고 조금 힘들었지만 자재비 절약차원에 어쩔수 없었지요.

 

 

 

블루베리 묘목 현수막백 교체방법

레카 3년생 묘목입니다. 교체할 현수막 백 가운데 놓고 모서리부분에 피트모스를 넣어 백이 탱탱하게 피트모스로 모양을 잡아줘야 합니다.

현수막 백이 약간 작은 듯 싶지만 한번 더 현수막백을 교체한다는 생각으로 이렇게 블루베리 레카 유목의 분갈이를 했답니다.

자재비가 넉넉하면, 아끼지 않고 좀 제대로 분갈리을 할 수 있을 건데 ...

 

 

피트모스가 마르지 않게 블루베리 관수자재  옥타8도 꽂아주고 물량이 적당하게 나오게 돌려 맞쳐야한답니다. 

이번 현수막백 높이가 약 25~30cm라 아마도 한 2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블루베리 레카 열매가 달리 꽃봉우리 화방입니다. 
9월 초까지만 해도 블루베리 화방이 생기지 않아 걱정을 했었지만 9월 말이 되니 하나둘 화방이 생겨서 그 나마 다행입니다.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스프링하이 3년생 묘목은 350그루 정도 됩니다.

남아 있는 피트모스에 맞춰 처음부터 생육상태가 좋은 묘목만 새로운 현수막백에 옮기는 분갈이 작업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