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데크시공 후 데크보수공사 쉽게하기 및 보수방법

처음 목재데크를 만들 때는 창고겸 쉼터로 사용할 생각이 없었다. 

블루베리 묘목을 키울만한 자리가 너무 부족해서 데크를 만들었다. 

그때는 데크를 방수작업할 생각도 없이 그냥 블루베리에 관수시켰다.

시간이 지나면서 목재데크가 조금씩 섞고 있다는 걸 안 건 불과 얼마되지 않았다.

천막을 2/3는 개울 , 산에서 내려오는 도랑의 위에 목재데크가 놓여있다. 

근래 천막의 좌우 벽을 조립식 판넬를 설치하고 있다. 

개울쪽 반대편을 벽을 그럭저럭 세웠지만, 

도랑이 있는 윗쪽은 위에서 볼 때 목제데크 상부에서 수평을 보면 처진부분이 많아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다.

그냥 목재틀을 짜고 그냥 조립식 판넬을 설치할까 생각하다.

조금 귀찮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목재데크 바닥의 수평을 잡기로 하고 아래로 들어가 확인하니 도랑쪽 바깥목재 가운데 부분이 썩었다.

나머지는 수평도 나오지 않고....

오늘이 이틀째다 , 바닥 도 정리하고 하여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크보수가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진행이 늦다.

 

 

 

목재 데크보수공사 쉽게하기

목제데크의 하부를 지탱해줄 지지대를 목재 투바이 대신 철근을 넣었다.

일단 삽, 수평계, 망치, 전동드릴 비트와 목재용 홀소드릴, 직결피스 등 

최대한 기존 목재데크의 기본틀을 보존하면서 보수하는게 가장 핵심포인트같다.

 

약 5.5M 되는 목재데크의 가장자리 나무는 중간부분이 썩어 있어서 어떻게 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양쪽을 동시에 받쳐주는 아주 단단한 목재를 밑에 넣고 수평을 맞췄다.

 

 

중간부분이 내려앉은 주요원인은 물이다. 그리고 안일한 생각이 목재데크의 중간부분을 썩게 만들었다.

이번에 목제데크 아래를 기어들어가 데크보수공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1년에 한번은 꼭 데크보수공사를 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목재데크가 썩지 않게 방수작업도 해야한다는걸 절실하게 느꼈다.

아직도 부족한게 많지만 수평계를 이용하여 최대한 수평을 본게 다행이다.

목재데크가 중간부분이 썩어 있어 한번에 수평을 보지 못했지만 부분부분 수평을 볼때 자동차 젝키를 이용하여 목재를 들어올리고 다시 아래쪽에 지지목재를 받치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목대데크보수공사 작업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 지어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