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국지성으로 퍼 붓다 한 비는 하우스 안으로 물이 흘러들어갔다가 다시 아래로 흘러 내려갔다.

다행이 블루베리 묘목에는 피해를 입히지 않았지만 블루베리 묘목에 관수를 하기 위한 물용 솔레노이드밸브가 도랑을 범람한 물길에 침수 되었다.

내가 물용 솔레노이드밸브를 설치할 때는 혹시모를 비로 인한 침수를 생각하지 못했다.

 

 

관수라인에 설치된 220V 물용 솔레노이드밸브가 흙에 묻혀 있다.

오래동안 사용을 할려면 청소도 해줘야하고 점검도 자주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이번에 물에 물용 솔레노이드밸브가 침수된 후에야 전기에 관련된 부속은 무조건 땅에서 떨어진 곳에 설치를 해야 된다는 경험을 하게되었다.

 

솔레노이드밸브 침수 시 점검 사항

일단 물에 잠겼을 때는 제일 윗쫏 나사를 풀어 안쪽에 이물질이 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만일 물로 인한 녹이 있다면 녹제거제를 뿌려 깨끗하게 청소를 한 후 다시 조립을 해야한다.

 

 

오늘 잠시 블루베리 관수 220V 물용 솔레노이드밸브를 점검만 하고 다시 무너진 도랑벽을 중고마대로 쌓고 막힌 도랑 자갈흙을 치우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아마도 내일이면 도랑과 통행로는 완벽하게 복구될것 같다. 내일 오후에 솔레노이드밸브를 바로 수리하고 작동을 시킬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