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구역 블루베리 노빌리스의 새순이 더운 날씨로 인해 많이 시들어 있다.

옮기기 전에 하우스안에서 관수를 충분히 해주던 걸 노지로 옮긴 것이라.

아직 노지 블루베리 농장의 환경에 적응이 안된 상황에서 갑자기 더위가 몰려왔으니, ,,

미니스프링쿨러의 갯수가 적어 그런가 백에까지는 물이 적셔주지는 못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2구역 블루베리 농장에 미니스프링쿨러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하여

활대를 약 1.5M로 절단하여 준비하고

하우스 안에서 철거한 200L/H 로  V 자로 분사되는 미니스프링쿨러도 준비하였는데,

이 스프링쿨러는 관수거리가 약 7M인데, 수정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관수펌프가 고사양이 아니라, 관수거리가 약 7M는 안되지만,

다른 스프링쿨러보다는 관수거리가 월등히 넓은 걸 확인 할 수 있다.

스프링쿨러를 지지할 활대를 고추대에 연결하여

나름 조금 업그레이드된 미니스프링쿨러 지지대를 만들어 봤습니다.

지지대의 구성은 고추대, 못자리용 13mm활대, 미니스프링쿨러 꽂을 와이어,

그리고 케이블 타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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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재활용한 자재인데, 별도로 구입을 할려면 돈이 조금 들어 가겠죠, ㅎㅎ

2구역 블루베리 노빌리스의 관수시설 지관호스에 연결할려니

지지대의 높이가 하우스보다 높아져 기존 4-7연결튜브(약 2.5M)가 짧아

다시 3M의 길이로 연결 튜브를 새로 만들었답니다 ,

기존 블루베리 관수시설에 미니스프링쿨러를 추가로 7개를 더 설치했는데

확실히 구석 구석 물이 관수되고, 사각지대가 많이 없어진것 같은데,

내일은 관수시간을 다시 측정하여, 가장 최적의 관수량을 확인해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