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장 합판을 설치했습니다. 우풍이 완전히 차단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젠 조금 따뜻한 환경에서 일을 한 후 잠시 잠을 자거나 휴식을 할 수 도 있게 되었네요.

또 컴퓨터로 서류를 작성하는 업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우풍 차단용 천장 합판 설치하는 방법 

1 천장 합판 설치 전 단열재 ( 스치로폼 or 비닐 설치 )

2 리빙우드로 합판 설치 후 측면 바람 구멍 막기

 

날씨가 추운 경우 아침 일찍 하우스 옆 천막으로 올라왔어도

차가운 실내온도로 인해 해가 뜨기 전까지 추워 손발이 시러운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미니 온풍기 , 선풍기형 할로겐 히터로 켜 놓아도 실내 온도가 빨리 올라가지 않고요.

왜 그런가하니 조립식 판넬 벽체만 있지 천장과 벽체 사이엔 따로 합판을 설치하지 않아 바람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죠.

 

흔히 말하는 우풍이 장난 아니다. 

바깥에서 안쪽에 있는 아주 작은 구멍으로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실내 온도는 많이 올라갑니다. 

이번 주 제가 우풍이 심한 천막 지붕 합판 설치한 과정입니다. 

 

그 결과 오후 5시 경 실내 온도 15도 사진입니다. 

 

 

눈도 많이 오고 전국적으로 춥다는데 일단 우풍이 없는 실내 온도가 넘 좋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된 것으 천장 합판을 설치하기 전에 비닐을 깔아 결과 일 겁니다.

 

천장에 비닐을 깔아 줬습니다. 비닐은 0.05mm 1M 당 500원입니다. 

이 비닐은 시내 재래시장 비닐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천장 비닐을 설치할 때는 바깥 쪽으로 나올 정도로 약간 넉넉하게 해서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바람이 불때 안쪽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도 하기에 저는 바깥까지 비닐을 빼 내었답니다. 

 

천장 합판을 설치한 후 약간 부족한 부분은 기존 비닐을 완전히 바깥까지 내렸고요.

 

 

리빙우드는 화장실 천장 마감재로 많이 사용한답니다. 

리빙우드 규격은 2100mm / 2400mm / 2700mm / 3000mm / 3600mm * 300mm * 10 T 가 있답니다. 

리빙우드 가격은 2.4M 는 약 13,000원 이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비교적 저렴하답니다. 

 

조립식 판넬 벽체와 천장 합판 사이의 틈이 약 25cm 정도 되더군요.

예전에 동네 집 철거하는곳에서 가져온 욕실 천장재 리빙우드로 막았더니 보기도 좋고 바람도 들어오지 않아 넘 좋네요.

 

오늘 작업을 하면서 몇일전 약 3M 짜리 리빙우드가 생겼는데 가져왔으면 다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텐데 아쉽네요.

 

리빙우드는 더운 여름철엔 바깥 바람이 들어올 수 있게 막아 놓은 걸 다시 풀어 놓을 생각입니다. 

 

 

저녁시간에 미니온풍기 마이프랜드 와 선풍기형 할로겐 히터를 가동하지 않은 상태인데 온도가 7도 정도 되네요.

영하권으로 내려가지 않은게 다 우풍이 없어 진 덕분이군요.

 

날씨가 추워지면 공간이 넓은 경우 온도를 높일려면 전기세 , 난방 기름 등 난방비가 많이 들어간답니다.

 

 

제 같은 경우 천막 실내 중간 부분을 우풍차단용 비닐을 설치했답니다.

이렇게 하면 생활하는 공간엔 바람이 들어오지 않아 아주 유용한 노하우입니다. 

 

겨울철엔 체온유지를 잘 해야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실내 온도가 너무 낮아 춥다면 우풍방지도 하시고 적당한 난방기구를 구입하여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