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면 수정리 스틸하우스 현장입니다. 평당 300만원 시공현장인데,

스틸하우스 판넬 시공에 관심이 많아 처음 땅 다지기 부터

바닥 기초공사에서 스틸자재시공과 외장 판넬 시공 과정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집채 기초는 스틸이면서 판넬로 시공하는 공정이 참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네요.

28일만 해도 자재 들어온걸 작업하기 좋게 배치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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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판넬을 준비하여 벽체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보니 지붕 판넬까지 시공을 다 해놓았네요.

판넬이 엄청 뚜꺼운데.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아니면 판넬때문인지 몰라도

안에 들어가 보니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천장부분의 겹치는 부분의 이음은 얇은 판으로 마감처리를 해놓은 것 같습니다.

입구 현관쪽 위도 안에서 보면 얇은 박단으로 마감처리를 잘 해놓은 것 같네요.

판넬과 판넬이 겹치는 부분은 ㄷ형강의 받쳐서 판넬이 처지지 않고 하고

다시 그 위에 얇은 박판을 올려 완벽하게 겹치도록 작업을 마무리한것 같습니다.

이런 시공방식에 대한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지만, 농사 일을 하면서

중간 중간 이런 공사를 보면서 ,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총 공사비 1억5천 이하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내장재 공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