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이런 날은 수정블루베리농장이 다른 날보다 조금 여유가 있네요.
늦은 블루베리 가지치기도 조금만 더하면 마무리 되는데,,,,
비오는 날 블루베리 가지치기 좀 그렇죠 ,, ㅎㅎ
오늘은 수정블루베리농장 지기도 조금 사치를 부려본니다.
요즘 제가 조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이쁜이들입니다. ㅎㅎ
비를 맞은 블루베리 꽃이 참 이뻐네요.
블루베리 꽃을 눈으로 보는거랑 차이가 많네요 ,
사실 작년까지는 블루베리 열매만 수확했지, 별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부터는 제가 많이 달라졌답니다. ㅎㅎ
여기서 잠깐 다른 분들은 이런 날 부침개에 막걸리 생각하시겠지요.
저는 그 좋다는 술과 담배를 싫어 한답니다. ㅎㅎ
먹는 것도 많이는 안 먹지요..
술, 담배는 상관없는데 ,
먹는 걸 조절해야하는 건 ,
정말 힘든 일이지요..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ㅎㅎ
몇일 알바하러 다녔거든요, 합천에 있는 딸기농장 하우스앞에 버려진 걸
지난 10월 달에 가져온 겁니다.
이 라디오는 다른 방송도 많지만, 특히 MBC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MBC 주파수에는 소리가 빵빵 터집니다. ㅎㅎ
가끔 소리가 아주 커지곤 하는데,
몇번을 수리할려고 분해 해봤는데.....
뭐 이 친구의 개성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이 친구가 비를 맞고 감기 걸릴게 염려되어
옷 (비닐커버 ㅎㅎ)를 덮어 주고나서,
비가 오니 하우스안에 블루베리 오닐 꽃이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 들어가봤네요
여름 철 환기를 위하여 하우스는 천장 윗쪽 약 2.5M 부분을 비닐을 없게 해놓고 차광망으로 덮어 놓았는데
하우스 윗쪽에서 빗물이 뚝뚝 떨어져 여기도 흔적을 남겼네요.
지난 겨울에 노지에 있는 오닐을 옮겨놓은겁니다.
나중에 꽃이 만개 한 후 상황을 봐서 블루베리 꽃을 솎아 낼 생각입니다.
풀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네요. 풀 자라는 것 만큼 블루베리도 잘 자랄거하 생각합니다.
블루베리야 튼튼튼하게 잘 자라라 ~~~`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죠.
나쁜 말보다 좋은 말을 많이 하세요.
포기만 안하면 꼭 이루어집니다.
이상 가끔 만나는 이 친구와 블루베리 하우스 주위 점검을 해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