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이 많고, 열매의 굵기가 크고,맛도 좋은 블루베리 품종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블루베리 묘목은 새로운 줄기가 굵고 수가 많은 것，뿌리의 신장이 뛰어난 것，

병해충에 침범되고 있지 않으며 잎의 색갈이 진하고 윤기가 나는 나무를 선택하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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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관리방법

블루베리는 천근성의 수염상 뿌리를 가지고 있어 토양건조에 약하고,

딱딱한 토양에서는 뿌리 신장이 어렵다. 그 때문에 토양 표면을 유기물로 피복하는 멀칭방법이 가장 적절하다.

블루베리는 산성을 좋아하는 식물이다．흙의 ph는 4.3∼5.5 사이이다．

노지재배시는 꼭 토양성분을 분석해야 하며, 분석 후 추가로 필요한 석회나 유기물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비료는 암모니아 질소를 포함한 완전 비료의 경우 2년생 묘목에 봄,여름,가을에 년 3회 한 주먹 정도，

화분에 심은 초목으로는 매월 3회 작은 알비료를 3∼4개 주는 것이 좋다．

유기질 비료는 유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유박 사용시 곰팡이가 자연스럽게 생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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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시설

뿌리는 건조에 약하며 수분을 좋아한다．

특히 건조 시에는 아침, 저녁에 해뜨기 전에 물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受粉)에 따라 결실 비율이 높아지고 과실이 커지며 또한 숙기가 빨라진다．

열매를 좋게하여 굵은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2~3종을 혼식하여 품종 서로간의 수분(受粉)을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특히 노지재배시 건조기에는 시간에 상관없이 잎이 마르면 물을 관수하는게 좋습니다. 많은 묘목을 재배시 별도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관수하는게 농장운영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할 사항입니다. 

관수시설은 점적관수, 스프링쿨러 관수등이 있으며, 점적관수는 물을 절약할 수 있고 필요한 비료를 심속하게 같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봄, 가을의 서리피해를 막을 수 없다. 반면 스프링쿨러 방식은 봄에 꽃이 필 무렵에 오는 서리와 늦은 가을 수확기의 서리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2가지 방식모두 농장의 조건에 맞게 설정되어야한다.

식재방법

노지의 경우，심는 구멍의 깊이는 40∼50cm 폭은 70∼100cm, 통풍 및 배수가 좋고，

산성토에 심고 구멍에 피트모스，낙엽，톱밥 등을 충분히 투입한다．

간격은 2.0∼3.0m 정도로 하여 ,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 식재 가능하지만 ,

그 해 또는 이듬해의 3월 상순에 심어 준다． 화분은 적옥토, 鹿沼(카누마)토，

피트모스의 3개를 혼합한 산성이 강한 용토에 심고 석양을 피하고 통풍이 좋은 장소에 둔다．